■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통증 캠페인 실시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일 본관 로비와 병동에서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과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말기 암환자의 통증 조절과 호스피스 돌봄에 대한 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이다.
병원은 2018년 호스피스 병동 개소 이래, 매년 호스피스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성 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통증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이 캠페인은 방역 지침 완화에 따라 작년부터 다시 재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관련된 퀴즈를 통해 내원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병원 교직원들이 각 병동을 방문하여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암성 통증 조절 방법 등을 설명하고 관련 유인물과 증정품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말기 암환자의 통증 관리와 호스피스 돌봄에 대한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노원을지대병원,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 초청, 6월 로비음악회 개최
노원을지대병원 지난 19일 낮 12시 20분 6월 로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를 초청해 감미로운 색소폰 소리가 로비를 가득 메웠다.
심삼종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자카르타 국제대학 겸임교수와 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실력자다. 예술의 전당 독주회,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국내외 악단과 협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심삼종 교수는 이날 로비음악회에서 △꽃밭에서 △Hey Jude △나를 사랑하는 주님 △헝가리 민속무곡 차르다시 등 가요부터 클래식 명곡, 기독교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로 내원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생명나눔 헌혈행사 개최
춘천성심병원(원장 이재준)은 지난 14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We路(위로)캠페인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돼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의 장기 캠페인이다.
병원은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헌혈행사를 진행중이며, 더욱이 이번 헌혈행사는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1분기 헌혈 참여자에 한해 헌혈 기념품을 2개 지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헌혈에는 39명이 참여했으며 총 14,160cc의 혈액이 모였다.
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 병원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이재준 원장은 “의료 현장에선 혈액 수급량이 모자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작은 실천으로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성심병원은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시키고, 병원 내 모두가 위로를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위로(We路)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성모병원, 암 경험자와 함께하는 '고잉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암 경험자를 위한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를 진행한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2020년부터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지속된다.’라는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기 쓰기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암 경험자들이 공감 및 소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으로, 4주간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세줄일기’를 통해 작성하여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인 일기와 사진들은 책으로 엮어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고, 병원과 온라인에 전시된다.
전시는 7월 12일까지 3주간 병원 본관 3층 유방암센터 옆 복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윤승규 원장은 “‘고잉 온 다이어리에 참여해 오늘의 결실을 맺은 암 경험자분들게 축복의 인사를 드린다”며 “같은 경험을 가진 분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지를 받으며 한 발짝 더 힘차게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이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숭고한 헌혈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세계 헌혈의 날’에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수혈을 줄여 수혈 관련 이상 반응을 예방하는 한편, 안전한 수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혈액수급 감시체계 및 수혈 안전 관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가 혈액관리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아주대병원 수혈관리실은 2021년 신설 이후 △ 수혈 적정성 검토 △ 수혈 소식지 발행 △ 각종 수혈 관련 지표 관리 및 교육 동영상 제작 등 안전한 수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아주대병원 13층 동병동 새롭게 단장...개소식 가져
아주대병원은 지난 20일 13층 동병동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13층 동병동은 특실 및 일반 병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입원실·진료공간 등을 재정비하고, 환자 명패 ESL(Electronic Shelf Label) 전자명패 시스템 도입, 가구·가전 교체 등 새롭게 단장했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아주대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주대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및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노원을지대병원-하계동성당 업무협약 체결
노원을지대병원(원장 유탁근)이 지난 1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계동 성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병원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계동성당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웅태 주임신부는 “노원을지대병원이 가까이 있어 평소 교우들이 진료나 장례식장 이용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성당과 병원이 협력해서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일산차병원, 개원 4주년 사진 공모전 개최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개원 4주년을 맞아 7월 12일까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가족(Family), 즐거움(Fun), 우정(Friend)’ 등으로 일산차병원과의 특별한 순간과 추억이 담긴 사진이다.
공모전에는 환자와 보호자 등의 내원객과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고, 사진에 사연을 적어 이메일(ilsanchamc@chamc.c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 1점씩 선정하며, 상금은 순서대로 50만원, 20만원, 10만원, 5만원이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7월 말에 본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며 “환자와 보호자, 직원과 의료진 모두가 함께 호흡하며 일산차병원의 추억을 회상하고 기념하는 공모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몽골 스테이트 뱅크, 몽골 시장 진출 업무협약 체결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원장 홍준석)은 지난 21일 몽골 국영 은행인 몽골 스테이트 뱅크(The State Ban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몽골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 홍석윤 국제진료센터 팀장, 몽골 스테이트 뱅크의 락바수렌 히식턱터흐(LKHAGVASUREN Khishigtogtokh) 부국장, 어드바야살 바달츠(ODBAYASAL Badarch) 사업정책기획본부장, 자브할란 엔크타이반(JAVKHLAN Enkhtaivan) 서울사무소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스테이트 뱅크 고객 대상, 한국의 의료서비스 홍보 △카드 및 적금 이용 고객, 건강검진 등 할인 혜택 적용 △몽골 지역사회, 공중보건 교육 및 조기 진단 인식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홍준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몽골 국민들에게 양질의 한국형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을 계기로 양국의 의료 서비스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몽골 스테이트뱅크의 락바수렌 히식턱터흐 부국장은 "몽골 정부가 최근 국가 건강검진사업을 시작하며, 유방암 및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몽골 국민들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서비스와 대림성모병원의 우수한 진료 역량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몽골 환자들을 위해, 몽골인 코디네이터가 원내 상주하여 1:1 맞춤형 통역 및 진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몽골인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 부산광역시로부터 위문금 전달 받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부산보훈병원(원장 이정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부산광역시로부터 위문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광역시 성종문 총무과장이 부산보훈병원을 찾아 위문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국가유공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치료와 간호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주 원장은 “부산광역시 위문에 감사드리며, 위문금은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씨젠의료재단, ‘제2회 대전충청 진단검사의학 학술 심포지엄’ 개최
(재)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가 6월 12일 대전충청검사센터 6층 컨퍼런스홀에서 ‘제2회 대전충청 진단검사의학 학술 심포지엄’(이하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대전충청검사센터 개원 2주년을 기념하고 진단검사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한규섭 대표의료원장, 이미애 학술원장, 대전충청검사센터 구선회 대표원장, 세종충남교병원 권계철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손보라 교수는 ‘제1회 대전충청 진단검사의학 학술 심포지엄’에 이어, 올해 학술 심포지엄에서도 좌장을 맡아 학술발표를 진행했고, 더만족병원 내과 안용환 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준희 교수가 주제 발표를 가졌다.
먼저 안용환 원장은 ‘만성위염, 패러다임의 전환’ 제하의 발표에서 만성위염의 정의 및 관련 특성을 설명하고, 만성위염의 접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이준희 교수는 ‘임상검사실에서의 마약류 검사’를 주제로, 마약류 선별 및 확진 검사, 검체 종류 및 검사 해석 방법, 마약류 검사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한 권계철 원장은 “대전충청검사센터 개원 2주년 학술 심포지엄을 축하하고, 앞으로 대전충청검사센터가 대전·충청 지역 진단검사의학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리라 기대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구선회 대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단검사 분야와 지역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학술 심포지엄을 찾아주신 의학 전문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원 2주년을 맞은 대전충청검사센터는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신뢰를 토대로 의료 전문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 대전충청검사센터는 2023년 6월19일 연면적 10,437㎥(3756평)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신사옥을 오픈했다.
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은 검사 및 행정 공간 외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피트니스센터와 G.X룸(요가 및 필라테스), 직원라운지, 자기계발실 등을 구비했고, 지역 구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1층에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지난 19일 롯데호텔 월드 잠실에서 2024년 제1차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그간 코로나19, 메르스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방역과 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2022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면서 환자 진료, 교육·훈련, 네트워크 구축 등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수도권 권역 특성에 맞는 의료대응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는 사업 내용을 고도화해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한 위기상황별 각 기관의 기능·역할 정립 △수도권 권역 의료대응 협의체 구축·운영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운영 등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은 서울·경기·인천·강원 각 지역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지자체(시·도 감염병 대응 담당),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국군의무사령부로 구성된 권역별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협의체를 구성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관리센터와 수도권질병대응센터가 주최한 이번 협의체 회의는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 소개 △사업 프로그램 안내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감염병 대응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향후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권역 특성에 적합한 신종감염병 공동 의료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권역 내 감염병 대응기관과 함께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의석 분당서울대병원 감염관리센터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권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