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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0월 10일
[병원계 소식] 10월 1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3.10.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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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송환대기 외국인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인하대병원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과 송환대기 외국인 정기검진 및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 입국 불허로 본국 송환을 기다리는 외국인들이다. 일반적으로 본국 송환을 위해 대기 중인 외국인 대부분은 지체없이 출국이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외국인들은 장기간 대기하는 경우도 있어 질병이나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진을 정기적으로 출국대기실로 파견해 외국인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각종 의료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송환 외국인들에게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며 “송환 외국인들의 인도적 처우 향상과 인천공항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국제 테니스대회 ‘공식지정병원’ 2회 연속 선정

이진규 교수

한양대병원(원장 이형중)이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한양대병원은 이번 대회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외 기간동안 경기장 내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구급차와 의료용품 등 응급상황과 부상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한 스포츠 손상 치료 전문가인 정형외과 이진규 교수가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최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형중 원장은 “본원이 국내외에서 주요한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에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세계적인 선수들의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으로 이번 대회의 성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기간 동안 임시진료소장을 맡은 이진규 교수는 “테니스 선수들은 체력과 기술뿐만 아니라 부상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처치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의학과 슬관절클리닉 전문가인 이진규 교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2018 평창올림픽 필드 닥터’, ‘2019 FIFA U-17 월드컵’, ‘2022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선수단 닥터 등으로 활동하며 부상 선수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해왔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이덕희 선수의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보훈병원, ‘보훈복지의료 디지털 전환’ 세미나 개최

중앙보훈병원(원장 유근영)이 ‘보훈복지의료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IT,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와 중앙보훈병원 의료진 등이 참석해 ‘보훈복지의료서비스 정보화전략과 국제협력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는 △디지털 혁신전략(WHO/WPRO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 박기동 데이터전략혁신국장) △원격 교육 훈련 플랫폼 소개(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원재 교수) △국제보건훈련사업 참여 경험(한양대학교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한동운 교수) △국제보건 관련 오픈 플랫폼 소개(㈜메디우스 박보현 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공단 ‘보훈의료 디지털 전환 사업’ 자문위원인 이영성 교수(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경영융합대학원)가 좌장을 맡아 심층 토론을 진행하며, 보훈의료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근영 원장은 “앞으로도 중앙보훈병원의 디지털 전환 달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의료진 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변화하는 의료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보훈의료 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해, 스마트병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국대병원, 환자경험 메타버스 페스티벌 성료

건국대병원이 지난 9월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2023 환자경험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경험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환자 경험 향상과 관련된 교육용 컨텐츠를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직원들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공간에는 교육용 컨텐츠 영상 14편과 카드뉴스 34편이 게시됐다. 각 컨텐츠는 환자중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간호, 진료지원, 행정 등 부서별로 선발된 핵심리더(P.E Designer, Personnel Experience Designer)들이 직접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병원 직원 약 1000명이 참여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제작된 컨텐츠들은 계속해서 직원 교육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광하 원장은 “다양한 직종이 함께 근무하는 병원의 특성상 모든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상황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은 환자경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임상간호사 욕창, 상처, 장루관리 과정’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8월3~4일, 9월21~22일 두 차례에 걸쳐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욕창, 상처, 장루관리 간호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장질환(대장암, 크론병 등)의 유병율이 높아져 장루 보유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욕창·상처 및 장루에 대한 전문간호역량 강화를 위하여 기획됐다. 교육에는 서울시 어린이병원, 진안군의료원 등 27개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간호사 45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욕창 발생기전 및 예방 △피부의 해부생리 및 욕창 사정 기록 △욕창 간호의 최신지견 및 관리제품 특성과 선택 △사례기반 욕창 단계별 제품적용 실습 △장루 개요 및 간호, 합병증 관리 △다양한 상처관리(MASD, MARSI, 암성 피부 등) △장루 및 상처관리 제품소개 및 제품적용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1박2일 집합 교육과 이러닝 시뮬레이션 교육을 혼합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으로 구성하여 학습효과를 높였다.

또한 임상현장의 최신 지견과 근거중심 간호 교육을 위해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과정을 개발했다.

한 수료생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의료 소모품과 최신 간호 방법으로 교육을 해주셔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오영아 센터장은“공공의료기관 간호사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는 지역사회 의료의 질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간호사를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제13기 건강문화 CEO 과정 수료식 성료

인하대병원이 최근 제13기 건강문화 CEO 과정 참가자들을 위한 수료식을 최근 실시했다.

제13기 29명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건강문화 교육 과정에 참가했다. 이들은 건강강좌 이수, 해외 워크숍, 주치의 결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인하대병원에서 평생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평생 주치의 제도, CEO 전담 간호사의 의료상담, 부부 동반 프리미엄 건강검진, 전용 진료 대기공간 이용, 수료 후 각종 모임활동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인하대병원의 건강문화 CEO 과정은 평생 주치의 제도를 활성화해 소중한 건강을 지키고, 동시에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까지 약 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총원우회를 통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택 원장은 “CEO 원우 여러분 모두 한 조직의 리더로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훌륭하게 교육 과정을 마치신 것에 감동했다”며 “인하대병원은 언제나 원우들의 발전을 응원하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면서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소중히 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성모병원,인공관절수술로봇‘큐비스-조인트’도입

국제성모병원(원장 김현수)이 인천 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완전자동 방식의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큐비스-조인트는 의료로봇 전문 기업인 큐렉소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이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의 결과가 집도의의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던 점을 개선해, 수술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집도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병원 측은 정형외과 채동식·이현희 교수팀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국산 무릎 인공관절치환수술 실증기관 사업에 지원, 선정돼 수술로봇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큐비스-조인트는 인공관절 수술 시 완전자동 방식으로 뼈를 정밀하게 절삭해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수술 전 3D 입체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 손상된 뼈 절삭 범위 등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수술 직후에도 일련의 과정이 정확히 시행됐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오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힘줄이나 근육 등의 연부 조직 손상을 최소화시켜, 출혈과 통증이 적어 환자의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도 인도의 병원에 도입돼 인공관절수술 500례에 대한 수술예후를 분석한 결과 신경, 인대, 혈관 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채동식 교수(정형외과)는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 입장에서 수술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여 합병증을 크게 줄이고, 결과적으로 운동성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좋은 의료환경이 갖춰진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브란스,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 6일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치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적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구축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협약기관과 지역사회시설 종사자 교육, 발달장애인 가족 교육, 문제행동 자문컨설팅 교육 등 교육적 지원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

■ 강남성심병원, 자궁경부무력증 클리닉 25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 개최

강남성심병원은 오는 21일 신관 1동에서 ‘자궁경부무력증 클리닉 25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자궁경부무력증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이겨낸 산모를 격려하고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궁경부무력증 극복 및 출산 성공 수기 발표 △자궁경부무력증클리닉 연구 성과 발표 △기부금 전달 및 감사패 수여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및 포토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자궁경부무력증 클리닉에서 치료받은 산모와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궁경부무력증 환자이거나 출산을 앞둔 임산부, 혹은 그 가족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 장기이식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부천성모병원(원장 김희열)은 지난 6일 병원 대강당에서 장기이식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5년간의 장기이식센터의 성과를 발표하고, 간과 신장이식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습득과 함께 뇌사추정자 발생시 신고절차 교육 등을 통한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기이식센터 나건형 센터장(간담췌외과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간이식수술(간담췌외과 나건형 교수) △간이식 대상자 선정 및 수술전 관리(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 △신장이식수술(혈관이식외과 전강웅 교수) △신장이식수술 후 관리 및 경과(신장내과 신청조 교수) △뇌사추정자 발생시 신고절차(오지형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순서로 진행됐다.

나건형 센터장은 “진료과간 긴밀한 협진체계, 뇌사기증자 관리를 통한 장기기증 활성화, 환자별 맞춤 상담과 관리를 전담해주는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의 노력 등 모든 요소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환자별 맞춤 관리와 최적화된 수술로 이식환자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성모병원,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이 지난 5일 부평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인천광역시 공동주관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은 이날 최우수 직장민방위대로 선정돼 오석주 총무부장이 병원을 대표해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은 2023년 민방위 정기 점검 결과 민방위 대원 편성, 임무 통지, 교육 이수율 모두에서 100% 달성했다. 또 매년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해 민방위 장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한 화재 대응훈련, 전산 장애 도상 훈련 등 실전 대응 능력 제고 노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대민 지원으로 지역 사회 안전 확보에 적극 동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동탄성심병원, 마약 위험성 알리기 위한 ‘NO EXIT’ 캠페인 동참

동탄성심병원(원장 노규철)이 지난 2일 동남보건대학 김종완 총장의 지목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노규철 원장은 “최근 마약범죄의 급속한 증가로 각종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벗어나기 힘든 마약중독과 이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그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규철 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화성소방서 이정식 서장을 지목했다.

■  ‘이어플러그’ 1천개 서울성모병원에 기증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6일 음향기기 회사 ㈜아즈라부터 수면용 이어플러그 1천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아즈라는 음향기기 수출 전문 제조 기업으로, 3교대 근무 간호사들의 편안한 숙면을 돕기 위해 이어플러그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연순 사회사업팀장은 “서울성모병원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큰 도움을 주시는 아즈라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기부 취지에 맞춰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3교대 근무 간호사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즈라 관계자는 “오늘의 참여로 내일의 삶이 윤택할 수 있도록 자사 제품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즈라는 지난해 12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치료비 1,000만원과 간병 기부금 1,000만원으로 총 2,000만원을 본원에 기부한 바 있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감염관리 워크숍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성우)이 오는 12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륨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고양·김포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일산병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 하나인 감염 및 환자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감염관리 및 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감염병(다제내성균) 확산방지 및 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실 장지영 실장을 좌장으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병 발생 및 관리현황- 다제내성균을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현황 발표(경기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최소진 역학 조사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일산동구 홍효명 보건소장) △감염병 관리 현황 및 제언(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정우용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일산병원 진료기획실 한창훈 실장을 좌장으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소진(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관), 홍효명(일산동구보건소장), 정우용(일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성헌(이푸른 요양병원장), 나윤채(한국장기요양기관 지역협회연합회장)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현황 및 발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고양권 보건소, 중소병원, 요양병원, 보건의료 유관단체, 장기요양시설 등 원내외 참여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 부산백병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료지원 실시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의료지원에 나섰다.

병원은 지난 4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들어갔다.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영화제 기간 동안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 의료부스를 설치하고 관객 및 영화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구급차와 의료진을 지원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등 의사 및 간호사 15명을 투입해 응급환자 처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2008년부터 16년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료지원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 부천성모병원, ESG 영성경영 선포식 개최

부천성모병원(원장 김희열)은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병원이 되고자 최근 병원 대회의실에서 ESG 영성경영 선포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 ESG위원회를 조직하고, 직접 위원장을 맡아 ESG 영성경영 8대 혁신과제를 선포했다.

8대 혁신과제는 E(Environment 환경) △친환경 경영 △온실가스 감축 △의료폐기물 저감, S(Social 사회) △조직문화 강화 △환자경험 개선 △지역사회 공헌, G(Governance 윤리경영) △신뢰성 확보 △공정성 강화로, 각 파트별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김희열 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영성을 실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ESG 영성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각 파트별로 중단기 목표와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전사적으로 ESG활동에 참여하여 고객만족은 물론 부천성모병원이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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