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4일 오전 7시 30분 대법원 앞에서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 대법원 판결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한겨울 칼바람이 몰아치는 이른 새벽에 열린 이날 규탄대회에서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들은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사용을 합법이라고 판단한 지난해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문제점을 알리며 이를 되돌리기 위해 전국 최대 시도의사회인 서울시의사회가 앞장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과 이윤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한동우 서울시 25개구의사회 회장단 대표회장, 김교웅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장을 비롯해 25개구 의사회장 등 약 150여 명의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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