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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10월 27일
[병원계 소식] 10월 2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2.10.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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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 협력의료기관 초청 감염·안전·친절교육 실시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27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협력의료기관 초청 감염·안전·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충청권 협력의료기관과의 유익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와 신종 감염병(신형식 대전을지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환자가 느끼는 친절이란(이선희 대전을지대병원 고객지원팀장)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KOPS) 사례 중심의 안전관리(백선희 대전을지대병원 QI실 파트장) 등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최명수 대전을지대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앞으로도 협력의료기관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도입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재활의학과가 보행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 S200을 도입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병원측이 27일 밝혔다. 

모닝워크 S200은 환자의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발 동작에 중점을 둔 로봇으로, 중증 장애어린이 환자에게 특화된 보행재활훈련이 가능하다.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등 성인 환자의 맞춤 재활운동에도 도움을 준다. 평지 보행과 계단, 경사로 오르내리기 등의 기능이 있으며 편마비 환자들을 위한 한 발 훈련 등 다양한 재활 운동 기능이 있다.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는 “보행재활로봇 치료 도입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와 성인 환자에게 질 높고 안전한 보행치료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 환자의 경우 발달 수준에 맞춘 다양한 가상현실(VR) 훈련으로 스스로 걸을 수 있다는 자신감 상승과 동기부여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5월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분당차병원-큐렉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2년도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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