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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방흡입학회, 제2회 콘텐츠 공모전 '빼틀' 개최
대한지방흡입학회, 제2회 콘텐츠 공모전 '빼틀'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2.01.24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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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디자인, 음원 부문 우수작 선정

대한지방흡입학회가 ‘제2회 대한지방흡입학회 콘텐츠 공모전: 빼틀(BBATTLE)’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공모전의 시상식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시상식 현장은 유튜브 LIVE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빼틀 공모전은 지방흡입을 통해 변화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크리에이티브한 시선과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롭게 표현한 작품을 응모 받았다.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작 접수가 이뤄졌으며,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 인스타그램 대중투표를 거쳐 영상∙디자인∙음원 부문에서 총 39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선 심사에는 각 부문별 전문가 심사위원이 대거 참여했다.  전체 작품 부문의 글로벌 종합광고대행사 맥켄 코리아의 김성중 대표, 영상 부문의 육진아 감독, 디자인 부문의 퀸지 일러스트레이터, 음원 부문의 정혜일 유튜버가 심사에 임했으며, 일반인 대상의 공모전에서 보기 드문 콘텐츠의 수준에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은 영상 부문의 ‘지방이 많아요 팀’(신동하, 윤제헌)의 출품작 ‘빼’가 차지했다. 특히 대상 수상작 '빼'는 비슷한 발음의 단어들을 능숙하게 활용해 영상화한 것이 크게 호평 받았다. 출품작 ‘빼’는 사랑하는 이가 주인공을 삶의 구렁텅이에서 ‘빼’ 주었듯, 지방흡입이 살의 구렁텅이에서 ‘빼’ 주었다는 내용을 담아 지방흡입이 부끄러운 것이 아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나’의 선택임을 강조한 1분 54초 분량의 영상이다.

대상 수상팀은 총 1000만원의 상금과 글로벌 종합광고대항사 맥켄 코리아에서의 인터쉽 특전을 부여받는다.
 
이외 최우수상에 홍성준 씨(영상부문, ‘유미의 지방세포들’), 임지혁 씨(디자인부문,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잘 뺐다’)가 수상했으며 올해 새로 신설된 음원부문 최우수상은 김단비 씨의 ‘Me, Myself and I’가 수상했다. 해당 수상자들에게는 각 2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주제별 우수 작품을 출품한 특별상 8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이, 장려상을 수상한 27팀에게는 각 상품권 10만원이 제공된다. 수상작들은 빼틀 공모전의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선호 대한지방흡입학회장은 “지방흡입으로 자신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인 콘텐츠로 새롭게 만들어준 공모전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출품작들의 영상, 디자인, 음원이 분야를 불문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담고 울림있는 감동을 선사해 심사위원 모두 감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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