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3차 전세기, 오늘(11일) 밤 출국···170명 이송 예정
우한 교민 3차 전세기, 오늘(11일) 밤 출국···170명 이송 예정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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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자 발생한 태국 등 동남아 여행 최소화할 것 권고

중국 우한시에 체류 중인 교민 이송을 위한 전세기가 오늘(11일) 밤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이번에 이송될 교민은 170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리핑하고 있는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복지부 차관)
브리핑하고 있는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복지부 차관)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3차 우한 교민 이송 전세기는 오늘(11일) 밤 인천공항을 출발해 이튿날인 12일 김포공항에 도착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어젯밤 중국 당국으로부터 임시항공편의 운항을 공식적으로 승인 받았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민 외에도 그 배우자 및 직계가족에 해당하는 중국인 170여 명 내외를 이송할 방침이다. 정확한 인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확인 중이다. 이송 시에는 의사와 간호사, 검역관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포함한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투입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 외 제3국을 통한 신종 코로나 감염증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동남아시아 등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해 여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외교부 여행경보제도에 의해 중국 후베이성 지역은 ‘철수 권고(3단계)’, 그 외 중국지역(홍콩, 마카오 포함)은 여행자제(2단계) 여행경보가 발령 중이다.

여행경보제도는 △1단계(여행주의) 신변안전·여행 유의 △2단계(여행자제) 신변안전 특별유의·여행 신중검토 △3단계(철수권고)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여행 취소 △4단계(여행금지) 즉시 대피·철수·여행 취소로 나뉜다.

중수본은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는 싱가포르와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 6개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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