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태국 등 중국 이외 감염위험국 다녀온 정보도 병원·약국에 제공
싱가포르·태국 등 중국 이외 감염위험국 다녀온 정보도 병원·약국에 제공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2.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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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3일) 대만·말레이시아(17일) 추가 포함예정

11일부터 싱가포르 등 중국 외 일부국가를 방문한 이력에 대한 환자정보가 일선 병원과 약국에 제공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복지부 차관)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복지부 차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부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마카오 방문 입국자에 대한 정보가 수신자자격조회(건보자격조회), ITS(해외여행이력정보제공 프로그램),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제공된다. 중국 이외 제3국 여행이력정보를 의료기관들이 제공받음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현장에서 여행이력정보시스템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까지만 해도 54.1%에 불과했던 사용률이 점점 증가해 이달 초 83.3%를 넘어 10일 기준 97.1%까지 증가했다. 이는 최근 중국 이외 국가에서 입국해 확진된 환자 사례가 보고되는 등 중국 이외 지역에 대한 감염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는 13일에는 일본, 17일에는 대만과 말레이시아 등에 대한 여행 이력정보가 제공될 방침이다. 정보가 제공되는 8개국은 자국 내 2차감염사례가 보고된 국가들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 기준, 중국 본토를 제외한 싱가포르 등 12개 국가를 ‘중국지역 내 전파확인 또는 추정 사례가 보고된 국가’로 판단하고 있다.

김강립 중수본 부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역전파가 있었다고 통보한 지역에 대한 여행이력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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