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의장 선거 후보 기호 확정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의장 선거 후보 기호 확정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03.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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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후보 1번 오동호, 2번 박홍준…의장후보 1번 김교웅, 2번 김영진

오는 31일(토) 열리는 서울특별시의사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될 서울시의사회 회장과 대의원회 의장 선거 후보자의 기호가 결정됐다.

서울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윤수)는 21일 오후 4시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이날 오후 7시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제34대 회장 및 22대 의장 선거 후보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결과 회장 선거는 기호 1번은 오동호 후보, 기호 2번은 박홍준 후보가 결정됐고 의장 선거는 기호 1번에 김교웅 후보, 기호 2번에 김영진 후보가 결정됐다.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오동호 후보(사진 좌), 기호 2번 박홍준 후보(사진 우)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오동호 후보(한양의대 졸업, 미래신경과의원)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고 하지만 예전에는 전쟁이었다. 특히 서울시의사회 역사가 100년이 넘은 현 시점에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문제가 충분히 논의되는 과정에서 3만 서울시의사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서 도출점을 찾을 수 있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 대의원들이 회원 고충을 충분히 생각해 달라”고 밝혔다.

기호 2번 박홍준 후보(연세의대 졸업, 소리이비인후과의원)는 “선거유세를 앞두고 대의원들의 진료현장을 방문했는데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됐고 좋은 제안도 많이 받았다”면서 “다양한 진료형태와 회원들을 만나며 서울시의사회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잠재력을 용광로같이 녹여 하나된 서울시의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보다 많은 경험과 많은 활동을 한 리더십이 필요할 것이라 믿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시의사회가 잠재력을 표출하고 의료계 맏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 기호 1번 김교웅 후보(사진 좌)와 기호 2번 김영진 후보(사진 우)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 기호 1번 김교웅 후보(고려의대 졸업, 구로정형외과의원)는 “선거를 준비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가 의협 대의원회 다음으로 큰 조직이지만 의협 대의원회가 그동안 제 역할을 하지 못하다 보니 두 번이나 열린 임시총회에서도 마땅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회 자체가 회원들이 관심가지는 축제가 돼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정족수가 되지 못해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선거가 있을 땐 관심도가 다르니 대의원회 중심으로 일하면서 집행부를 적극 돕는 대의원회가 돼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나왔다. 서울시의사회에서 의협 의장이나 회장이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 오늘 출마한 네 분에게는 의료계 지도자로서 역할을 곱씹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호 2번 김영진 후보(서울의대 졸업, 김영진성형외과의원)는 “지난 일주일 동안 대의원명단을 들고 다니며 오늘까지 구의사회 곳곳의 진료현장을 모두 돌고 나니 번화가에서만 개업을 했던 입장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올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며 “말단간부부터 시작해 지난 31년간 서울시의사회에서 쌓은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일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서울시의사회가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의사가 의사답게 살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서울시 대의원회와 의협 대의원회 임기 3년이 일치돼 제 위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케어’ 등 현안에 있어서도 서울시의사회 전문위원, 부의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상의하며 시스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의원회 간선제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의 당선인은 오는 3월 31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최 예정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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