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환경 낱낱이 공개"…전국수련환경평가 조사 시작
"전공의 수련환경 낱낱이 공개"…전국수련환경평가 조사 시작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7.09.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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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수련환경 샹향 표준화…한 달간 전국 1만6000명 전공의 대상으로 진행

전공의가 직접 자신의 수련병원을 평가하는 ‘2017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가 29일 다시 시작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치현)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 2회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 평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주)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전국의 1만6,000명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인 설문은 고려대 통계학 연구소에 전달, 다양한 각도의 분석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주간동아와 ‘닥터브릿지.com'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대전협은 “수련환경의 상향 표준화를 목표로 매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더욱 객관화된 병원평가를 위해 통계학적 모델을 개발하고 설문문항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려대 통계학 연구소와 논의를 통해 설문문항을 심층적으로 개발, 수련환경 외의 환자 안전에 관한 문항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련환경이 환자들에게 얼마나 안전한가를 설문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대전협의 의지가 담겼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전공의 수련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가 지속적으로 진행 돼 수련환경 개선의 근거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설문조사는 특히 수련환경의 개선추이를 확인하고 이것이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지도록 문항 개발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언제나 을의 입장에 있던 전공의들이 자기 목소리를 통해 수련병원의 실태를 털어놓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전공의가 참여해 수련환경 상향표준화라는 목표를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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