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전화 상담·처방, 7주 만에 10만건 넘어
의료기관 전화 상담·처방, 7주 만에 10만건 넘어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4.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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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72개 기관 참여, 청구진료비 13억
의원급도 2200여 곳에서 약 6만건 시행

정부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2월 말부터 전화 상담·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이래 전화 상담·처방 건수가 7주 만에 1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3072개 의료기관에서 10만3998건의 전화 상담·처방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의료기관이 청구한 진료금액은 약 13억 원이다.

의료기관별로 살펴보면 △상급종병(14곳)에서 2858건 △종합병원(109곳)에서 2만522건이 진행됐다. 병원급에서는 △병원(275곳)에서 1만4093건 △요양병원(73곳) 3753건 △치과병원(2곳) 4건 △한방병원(3곳) 11건이 각각 진행됐다. 의원급에서는 △의원(2231곳)에서 5만9944건 △치과의원(18곳)에서는 35건 △한의원(347곳)에서는 2778건이 진행됐다.

앞서 정부는 국민과 의료기관 내 코로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월24일부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될 경우,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를 통한 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도록 하는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복지부는 이번 집계 수치가 의료기관에서 진료비를 청구한 데이터만 반영한 것으로, 청구시기와 진료시기가 달라 실제 진료 건수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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