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 내과전문의 '위독'···일부 언론 "사망했다" 오보
코로나 감염 내과전문의 '위독'···일부 언론 "사망했다" 오보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4.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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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진료 중 확진환자와 접촉해 감염, 경북대병원서 치료 중

자신의 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진료하던 도중 코로나19에 감염된 내과 전문의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언론이 이 의사가 사망했다고 잘못 보도해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경북 경산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하는 내과 전문의 A(59) 원장은 자신의 병원에서 외래 진료 도중 확진 환자와 접촉해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북대병원에 입원한 A 원장은 중환자로 분류돼 CRRT(신대체요법) 치료 등을 받았고, 전날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삽입 치료를 받았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해당 의사의 상태가 위독해 에크모(인공심폐장치)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당 의사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사망했다는 잘못된 보도가 나와 몹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이 사망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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