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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의협회장 간선제 환원 건의
중구, 의협회장 간선제 환원 건의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8.0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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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의사회(회장 주승행)는 지난 달 26일 명동 로얄호텔 3층 제이드홀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555만여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의협회장 선거의 간접선거로 환원’을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사진>

137명의 회원중 103명(위임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본회의로 구분, 열렸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주승행 회장은 인사를 통해 “새대통령 취임을 맞아 춘설이 내렸다”며 “새시대에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의협 중심으로 화합하자”고 강조했다.

김주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내빈축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모든 생활이 날로 편리해지는 등 세월이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데 반해 유독 의료만은 개악되어 가고 있다”며 “진료풍토 개선과 의권회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타구 총회 참석후 뒤늦게 도착한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정권을 바뀌었다고 모든 것이 금방 달라지지 않는다”며 “의사출신 국회의원을 국회로 보내 법개정 중심의 새로운 차원의 투쟁을 전개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중구의사회의 2008년도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은 △행정부 등 유대강화를 비롯 △대외 의료봉사활동 참여 △회비 조기수납 등 세입증대 등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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