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문영목)는 지난 1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소장·이원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후 7시 오미찌에서 문영목 회장을 비롯 이인수 총무이사, 이관우·현두륜 법제이사, 박상호 의무이사·김강현 정책이사가 참여한 간담회에서 문영목 회장은 “음지에서 수고하는 동료 의사인 국과수 담당자들의 노고에 치하를 보낸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로 이해와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자”고 인사했다.
이에 서중석 법의학 부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서울시의사회의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서울시의사회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소속을 보건복지부로의 변경, 법의관 처우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8월중 리모델링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방문 등을 계획하며 회의를 마쳤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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