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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 공모
‘의협-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 공모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2.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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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주수호)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아멧 괵선)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이 올해로 제3회 시행과 더불어 수상자를 공모한다.

2006년 처음 제정된 이 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의료인을 발굴촵격려해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0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격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 회원의 의무를 다하고 다음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하는 인사로서,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p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국제 보건의료관련 기구 및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의사협회, 나아가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되는 인사·국제협력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 한·인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국제적으로 언론에 부각됨으로써 국내 나아가 전세계 의료인의 권리 및 자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양시켰다고 인정되는 인사·국외재난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다.

수상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인의 이력서 및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를 3월 9일까지 대한의사협회(www.kma.org) 회무지원국(794-2474, 내선 240∼241)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의 지난 1·2회에는 세계의사회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 회장을 역임하며 세계에 아시아 의료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한국 의사의 위상을 높이며 국제협력 교류에 앞장선 문태준 전 세계의사회장 및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회장(1회 수상자)과 1970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에 부임해 각종전염병 퇴치 사업으로 1997년 서태평양 지역에서 소아마비를 박멸하여 국제의료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한상태 세계보건기구 명예사무처장(2회 수상자)가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내 의사들의 국제협력 활동에 대한 관심과 욕구도 증대되어 온 만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본 상이 미래의 국제보건의료 리더들에게 한층 더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이진 전무는 “지난 2년간 이 상이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격려하고 고취하는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사회에서 신뢰받는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 달성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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