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NCSI(국가고객만족도) 10년 결산 시상식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10년 동안 6회 이상 1위를 차지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은 98년 시작된 NCSI에서 2004년까지 7년 연속 1위, 2006, 2007년 1위를 차지하며 종합병원부문에서 9차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한차례 1위를 놓쳐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에게 주는 ‘NCSI 대상’은 아쉽게 놓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종합병원 부문 1위와 함께 전 업종 3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고객만족도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돼 주목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은 “환자 중심의 병원 경영이라는 선진국형 모델을 도입하고 꾸준한 환자서비스 개선활동을 통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삼성암센터 개원을 계기로 선진국형 진료시스템 등을 통한 의료의 질적 향상을 통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경민 기자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