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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타나민 비급여 전환 미결정 '판매에 만전'
유유, 타나민 비급여 전환 미결정 '판매에 만전'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1.29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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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회장·유승필)는 뇌 및 말초순환장애 치료제 타나민 비급여 결정이 아직 나지 않은 상태로, 비급여 전환이 되도 매출에 영향이 없도록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매출이 발생하는 중요 질환에 대한 계속 급여인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 질환에 대한 비급여 전환을 대비해서도 일반의약품 판매에 대한 마케팅을 활성화, 타나민을 국민약으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유유는 이와 관련, “은행엽엑스제제의 해당 적응증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평가에 대한 연구는 많은 학술지에서 입증하고 있으므로 은행엽엑스 경구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에 있어서 PAOD 및 이명 등에도 급여적용이 인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며 “현재 해당부서에서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유에 따르면 타나민은 은행엽에서 27단계의 특별한 공정을 거쳐 약리성분인 24%의 징코플라본글라이코사이드와 6%의 터펜락톤을 유해성분인 징코릭에이시드를 5ppm미만으로 표준화한 제제(제제명:EGb 761)다.

치매·현훈·이명 PAOD 등 질환에 대한 230편의 임상데이터를 통해 세계적으로 입증됐으며, 유럽에서는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은행엽엑스제제는 WHO가이드라인 및 의약품수재 현황 등에 수재된 의약품으로, 유럽 여러 나라에서 치매를 비롯한 PAOD·현훈·이명 등 여러 적응증에 급여목록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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