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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위한 노력 다짐
고대의료원,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위한 노력 다짐
  • 유경민 기자
  • 승인 2008.01.0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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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일 안암ㆍ구로ㆍ안산병원에서 ‘2008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 한해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에 따라 격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전 교직원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안암ㆍ구로ㆍ안산 병원을 비롯 의대ㆍ보건과학대 등을 갖춘 고려대의료원은 본격적인 경쟁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첨단의료장비 도입 뿐만 아니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발전의 원동력은 고객감동 뿐만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직원문화 창달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공유해야하며 올 한해 의료원은 이러한 내부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지난 한 해 안암병원의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변화는 진행 중”이라며 “올해는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안암병원의 도약을 위한 원년, 최첨단의료장비의 도입은 물론 그동안 추진했던 중점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자”고 격려했다.

변관수 구로병원장은 “올해는 고대하던 신관ㆍ본관 그랜드오픈이 이뤄지는 역사적인 해”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시설ㆍ의료장비의 혁신과 함께 환자중심의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구로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고를 향한 변화와 혁신, 힘찬 도전에 총력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현 안산병원장은 “지역거점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최고수준 암 치료장비 ‘리니악’, ‘감마나이프’를 비롯한 ‘3.0T MRI', '심장혈관촬영기’ 등을 도입하고 내년 하반기 중 130억원을 투입, 본관 3개층 증축 및 본ㆍ별관 2층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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