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소대와 경비소대를 근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의무사령부 본부근무대는 사령부의 행정, 군수, 경계 및 동원자원 관리 임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국군의무사령부의 위상제고는 물론 의무지원 수행능력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군의무사령관은 창설식에서 훈시를 통해 “본부근무대 창설요원 모두가 의무병과를 대표한다는 주인정신과 애대심을 갖고 신뢰받는 의무지원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부근무대장 김병태(42세·학군 27) 소령은 “국민과 장병들의 군 의무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 속에 완벽한 의무지원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부대인만큼 굳은 각오와 결의로 부대원들과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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