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를 비롯한 5개 단체는 구랍 28일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억1000만원을 조선일보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병협 외에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등 의약5단체가 참여했다. 김철수 회장은 이와관련,“병원협회를 비롯 각 단체 회원들이 의료봉사는 물론, 기름 제거를 위한 일반 자원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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