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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전달체PTD 미국서 특허
단백질전달체PTD 미국서 특허
  • 장영식 기자
  • 승인 2007.12.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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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휴먼텍(대표이사 이승규)은 최근 기반기술인 단백질 전달체,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의 물질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혔다.

PTD는 세포 내로 전달이 어려웠던 단백질, 유전자, 펩타이드 등의 바이오물질을 효과적으로 세포 내 혹은 조직 내로 전달이 가능한 전달체로 포휴먼텍의 기반기술이다.

이승규 대표이사는 “기존의 PTD가 주로 바이러스 등의 외부 단백질의 유래인 것에 반해 포휴먼텍의 PTD는 인간유래의 단백질에서 발견돼 낮은 독성과 면역유발 가능성이 매우 낮고 약물의 전달 효율도 매우 높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특허 취득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술이전과 관련된 사업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PTD를 이용해 다양한 단백질 신약 및 유전자/SiRNA 전달체 등을 개발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활발하게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LG생활건강의 ‘오휘’ 화장품에 주름개선물질 FHT-503을 납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업화에도 힘쓰고 있다.

포휴먼텍은 코스닥 상장사인 폴리플러스(065610) 의 100% 자회사이다.

장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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