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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강화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강화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12.14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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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외국인노동자진료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안철민)은 지난 12일 제2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치과진료 및 방사선촬영검사 시설 등을 보완해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7시30분 갤러리 다에서 열린 운영위에서는 또 무료진료를 알리는 홍보물 제작 등으로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진료봉사활동을 유관단체에 활발하게 홍보할 것을 합의했다.

이와 함께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에 특수촬영검사권 기증을 요청키로 했으며 진료봉사자 인력망을 구축, 다양한 진료과목의 봉사자 확보에 진력키로 했다.

이날 운영위 안건토의에서는 치과진료실 설치를 확정하고 일단 치과진료가 가능한 검진차와 연계해 빠른 시일내에 치과진료를 재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치과 관련 신문 및 의사신문 등에 유니트 기증 및 소독기 기증 광고를 게재하고 최대한 필요한 물품을 기증받기로 했다.

방사선촬영실 설치와 관련해서는 자동현상기는 정원정밀에서 생산한 JP30으로 구입하고 현상기에 맞춰 암실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는 문영목 대표이사를 비롯 안철민 단장, 최경숙 부단장, 박선옥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김광희 서울시의사회 대외협력이사, 황청 서울시방사선회 이사, 민영훈 서울시임상병리사회 부회장, 권영희 서초당약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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