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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 의료판독용 LCD 모니터시장 진출
비티씨정보통신, 의료판독용 LCD 모니터시장 진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11.15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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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이 의료 판독용 LCD 모니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비티씨정보통신(대표·김성기)은 X-ray, CT, MR등에 쓰이는 고성능 의료용 기기인 의료 판독용 LCD모니터 '캘리언(Calion)'의 54센티(21.3인치) 300만, 500만 화소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회사에 따르면 판독용 LCD모니터의 자체 브랜드 '캘리언(Calion)'은 '보정'이란 뜻의 'Calibration'을 인용한 말이다.

정확한 의사의 판독에 환자의 소중한 생명이 달려있으므로 항상 안전하고 정확한 최고의 화질과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보정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캘리언은 130만, 200만의 저화소 제품들과 300만, 500만의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130만 화소 제품과 2048x1536의 해상도와 800칸델라의 밝기, 700:1의 명암비를 지원하는 300만 화소 캘리언과 2560x2048의 해상도, 750칸델라의 밝기, 600:1의 명암비를 갖춘 500만 화소 제품 등이다.

특히 500만 화소 판독용 LCD모니터는 유방암 판독 등에 쓰이는 고화소 최고 사양 판독용 LCD모니터이다.

한편 비티씨정보통신은 오는 25일∼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 'RSNA'에 참가해 캘리언 전 제품군과 내시경용 모니터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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