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대표·조경일)은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발안지역 산업단지에 제2공장인 하길공장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하길공장은 지난해 4월에 착공, 1년 5개월만에 준공됐으며, 약 2만평방미터의 부지에 연 면적 약 1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특히 생산장비 및 최신 제약품질규격인 cGMP를 넘어 EU GMP규격을 지향하는 설비를 갖춘 최첨단 시설의 공장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하길공장은 공사비 및 생산시설 도입 등의 투자금액이 200억원에 달하는 대형프로젝트였으며, 창립 11주년과 함께 해 의미를 더욱 깊게 하는 준공식이었다는 설명이다.
하나제약은 이번 신축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외 우수의약품 제조는 물론 연구개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세계에서도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는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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