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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채 경쟁률 63 대1, 우수인력 대거 지원
한미 공채 경쟁률 63 대1, 우수인력 대거 지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11.1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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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명을 뽑는 한미약품(대표이사·장안수) 하반기 공개채용에 8157명의 지원자가 몰려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해외사업 부문을 포함해 영업, 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지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8,157명이 지원해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재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이번 공개채용에는 MBA 출신에서부터 의사, 약사 등 우수 인재들이 대거 몰렸다고 한미측은 설명했다.

한미는 이번 채용에 대비해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총 18개 대학에서 공개 채용설명회를 지난 9∼10월 개최한 바 있으며 학교당 150∼200명씩 총 3000여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김현주 인사팀장은 “국내 제약업계 중에서는 처음으로 캠퍼스 순회 채용설명회와 선배사원들의 모교방문 리쿠르팅을 진행하는 등 인재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공개채용에서도 우수인재들이 대거 몰린 관계로 당초 예정보다 채용인원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14일 학술팀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각 부문을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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