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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지엔6, 본격적인 TV광고 진행
대웅제약 이지엔6, 본격적인 TV광고 진행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11.0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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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이종욱)의 대표적인 진통제 이지엔6(ezn6)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TV 광고를 시작으로 여성의 감성 공략에 나섰다. ‘그녀만 아는 비밀’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이지엔6 광고는 제품 정보는 숨긴 채로 제품 이미지와 컨셉만 강조, 주 타켓층인 1924 세대 여성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전략이다. 제품에 대한 일방적인 정보만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제약광고와는 다르게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제품의 컨셉을 극대화하는 티저 광고와 유사한 형식의 광고이다.

대웅제약 이지엔6 PM 김지혜 대리는 “제약 광고 중에 티저 광고 형식을 가진 광고는 이지엔6가 유일하다”며, “이지엔6의 주 타겟층이 젊은 여성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제약광고에서 탈피, 여성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지엔6의 첫번째 TV광고인 ‘그녀만 아는 비밀’은 “그녀가 달라졌어요”라는 카피와 함께 ‘퀵~ 이지엔6’를 강조, 제품의 효능은 물론 효과 빠른 진통제라는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또한 5초로 구성된 3개의 에피소드를 연속 노출하여 광고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계획. 특히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타일의 남성들을 등장시켜 남성의 시각으로 여성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지엔6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대표 진통제로 자리잡기 위해 지하철, 무가지, 현수막, 길거리 포스터 등 여대생의 하루 일과 동선을 따라가는 타겟에 집중한 마케팅을 다각도로 펼칠 예정이다.

김지혜 대리는 “이지엔6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로 생리통에 효과가 탁월하며, 간독성과 위장장애가 최소화된 성분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극대화되었을 뿐 아니라, 액상형 연질캡슐이라 목 넘김이 부드럽고 효과가 빨라 통증에 민감한 여성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여대생을 주 타겟으로 하여 친근한 프리미엄 여성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엔6는 11월 말부터 티저 형식의 광고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여성 진통제의 특성을 강화한 본 광고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 이지엔6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 자체를 막아 통증의 원인까지 제거한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에서는 지난 1월, 이부프로펜 성분이 해열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여성의 생리통에 더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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