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대표·조경일)은 지난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Nagase Korea 및 Nicholas Piramal India Limited와 전신마취제 ‘아네폴’ 주사의 전세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네폴’은 프로포폴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신마취제로, 제제특성상 발생하는 혈관통을 획기적으로 줄여 국내 정맥 마취제 시장 점유율이 30% 이상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세계 수출 계약으로 하나제약은 ‘아네폴’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전세계 의약품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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