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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CMC Medical MBA과정 개설
가톨릭중앙의료원 CMC Medical MBA과정 개설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10.11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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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최영식)이 의료환경의 변화 속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전력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식경영의 최전선에 나선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는 오는 11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 시점인 2009년 5월까지 직할기관 관리자(팀장·UM·JM) 420여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하여 Medical MBA과정을 개설한다.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병원 별 재창조전략 달성을 통하여 CMC의 미래가치를 창조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핵심인재인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자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하여 개설되는 이 과정은, 16주 과정으로 주 1일 야간에 개설되며 경영학의 핵심 내용과 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의료경영 분야별 사례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

과정 커리큘럼은 △병원전략 △조직변화 △성과관리 △경영분석 △인사관리 △리더십 △위기관리 등 다양한 내용을 반영하였으며 습득한 지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해외 선진병원의 사례학습을 진행하여 분석 및 의사결정 스킬을 함양하고 팀 프로젝트 진행을 통하여 현장 실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체 일정을 구성했다.

이번 MBA과정을 개설하기 위하여 의료원 인사팀과 의료경영대학원 및 외부교육전문업체의 프로젝트 팀 구성을 통하여 9월부터 과정개발을 시작해서 완료 단계에 있으며 직할기관 주요 보직자에 대한 개별 인터뷰와 수강대상자에 대한 FGI(Focus Group Interview), 문헌 조사를 실시하여 CMC의 현황을 최대한 반영했다.

특히 이번 과정의 사전 준비단계에 있어 보직자 인터뷰를 통하여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보직자들은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관리자에서, 오너십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관리자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엄정한 학사관리와 공정한 평가를 통해 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성적 우수자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강생 인터뷰를 통해 각 기관과 직군별 특성 및 교육요구도를 파악하여 보다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하게 되었다.

이 과정은 16주 동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동시 2차수가 개설되며 시작 첫주에 각 차수별로 개강식이 진행된다. 장소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402호 강의장에서 주로 진행되며 Case Day 및 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하여 4회 정도 외부 강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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