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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정책 언론 집중조명' 화제
'서울시의사회 정책 언론 집중조명' 화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1.17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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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서 유권해석 주무이사인 김동석 의무이사 인터뷰후 방송

소견서와 관련, 의료계에 유리한 유권해석을 이끌어 내는 등 전방위적인 정책추진력을 보이고 있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경만호)가 최근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어 화제다.

이는 지난 13일 MBC 문화방송 전영우기자가 김동석 서울시의사회 의무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개원가의 민원을 야기했던 소견서 문제를 비롯 진료확인서, 기록열람에 대한 것을 집중 문의한데 따른 것.

MBC의 취재목적은 보험회사에서 의사에게 소견서 등 다양한 서류를 받아 가서 보험금 지급시 환자들에게 불리한 내용을 취사선택해 이용한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

이에대해 김 의무이사는 “소견서는 의사끼리의 문서이므로 차후에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법적 서류는 모두 진단서로 대체할 것이며 소견서 등 불필요한 서류는 정리되어야 하고 진료확인서는 따로 정해진 서식이 없다”고 답변했다.

MBC는 김 의무이사에게 이외에도 보험회사 자문의 문제를 집요하게 질문, 다소 의도가 있는 취재같은 뒷맛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주요 언론의 연이은 인터뷰 요청은 공정위 과징금 처리 및 소견서 유권해석 유도 등 주요 현안을 주도적으로 처리, 정책적인 개가를 이룬 서울시의사회의 저력을 입증해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대세다. 김기원기자 kikiwon@doctorstimes.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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