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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텍스 아름다운 입술상' 시상식 개최
'블리스텍스 아름다운 입술상' 시상식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9.0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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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입술보호제 블리스텍스사와 블리스텍스의 한국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약품이 주관하는 '블리스텍스 아름다운 입술상(Blistex Most Beautiful Lips)' 시상식이 지난 2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최초로 아름다운 입술의 주인공이 된 FT아일랜드는 시상식에 참석하여 10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입술이라는 의미로 '모스트 포텐셜 립스(Most Potential Lips)'라는 타이틀을 부여 받았다.

FT아일랜드는 장래성이 큰 신인 아이돌그룹 중 최근 활동 내용과 온라인 투표 등을 다각도로 반영하여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블리스텍스 아름다운 입술상'은 수상시기, 국가별, 사회별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1981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오프라 윈프리(Most Giving Lips) 줄리아 로버츠(Most Wanted Lips), 빌 게이츠(Micro-soft Lips), 넬슨 만델라 대통령(Noble-est Lips)등 유명인들이 역대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을 위해 방한한 미국 블리스텍스 본사의 에이미 브래들리(Amy Bradley)는 "다양한 자료와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FT아일랜드가 한국 청소년들에게 영향력 있는 신인 아이돌그룹으로 평가되어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가요계의 영향력 있는 대들보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FT아일랜드는 "세계적인 권위의 상을 아시아 최초의 한국 대표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그 만큼 어깨가 무겁다"면서 "팬들의 넘치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 내 블리스텍스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약품 윤창현 사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입술이라는 ‘모스트 포텐셜 립스’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활동을 계속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FT아일랜드 팬 중에서 선발된 100명의 VIP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FT아일랜드 모든 맴버들의 입술을 그대로 본떠 만든 입술 프린팅을 함께 전달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시상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3번째 후속곡으로 '남자의 첫사랑은 무덤까지 간다'가 결정되었다고 발표하고, 조만간 새로운 뮤직비디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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