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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위해 성분명처방 반대"
"국민건강위해 성분명처방 반대"
  • 권미혜 기자
  • 승인 2007.07.23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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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시도의장단회의를 열고 국민건강을 위해 성분명 처방을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날 오후 4시 의협 7층 사석홀에서 18명의 시도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유희탁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광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에 대한 당선 축하 인사가 있었다.

유희탁 의장은 인사에서 "각 지역 대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그 뜻을 의협 집행부에게 전달, 실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수호 의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산적한 의료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의협 발전을 위해 애쓰는 대의원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분명 처방 및 변형된 의료급여 제도, 정률제의 문제점 등 의료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도의장단회의는 이 자리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국민 건강을 위해 성분명 처방을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또한 제60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오는 2008년 4월 중 일요일을 택해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위 구성은 의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권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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