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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지역 7개구 연수강좌 "활짝"
남서지역 7개구 연수강좌 "활짝"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7.21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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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사회는 오늘(21일) 오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7년도 서울시 남서 7개구의사회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최신 학술정보 제공과 함께 7개구 회원간의 친목을 적극 다졌다.

오후4시30분부터 시작된 연수강좌에는 금년도 주최구인 안중근 구로구의사회장을 비롯한 7개 구의사회장(한경민 강서구의사회장, 권길성 관악구의사회장, 고상덕 금천구의사회장, 강미자 동작구의사회장, 조종하 양천구의사회장, 박희봉 영등포구의사회장)과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백경열 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 김영진 강남구의사회장, 문경서 광진구의사회장 등 내빈 그리고 회원 등 11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안중근 회장은 오늘 개회식 인사에서 “7개구 합동 연수교육을 구로구 주최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의협과 서울시의사회가 보궐선거를 통해 새 집행부가 탄생한 만큼 이제는 우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안 회장은 “빠른 시일내에 회무안정을 도모, 산적한 현안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며 “이 기회에 의사단체가 더욱 튼튼하고 건강한 단체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막무가내식으로 의료법 개악 등을 강행,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제 우리 모두 직역을 망라, 하나가 되어 강력 저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 회장은 “이럴 때 일수록 회원들은 최신치료법을 익혀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의사들의 권리를 찾는 지름길”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오늘 7개 구의사회 연수교육 개최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 회장은 “오늘 연수강좌가 7개구 회원들에게 보탬이 되고 자기발전 및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임기동안 의사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고 화합을 유도, 하나되는 의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열린 '2007년도 서울시 남서 7개 구의사회 연수강좌‘에서는 개원가에서 자주 접하고 또 필수적인 대사성질환을 비롯 고혈압, 남성의학, 통증 치료의학 등이 집중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오늘 진행된 연수강좌의 연제 및 연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세션1(좌장-감미자 동작구의사회장)=improve in the adhearence, save the life(연세대의료원 순환기내과 조홍근 교수), 니코틴 의존의 생물학적 이해 및 치료(부천성가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

◇세션2(좌장=고상덕 금천구의사회장)=남성의학(중앙대학교 의료원장 김세철 교수), 소아청소년에서 골연령 측정 및 최종 키 예측(구로병원 소아정형외과 송해룡 교수 )

◇세션3(좌장=박희봉 영등포구의사회장)=외래 통증치료에서의 최신 지견(고대구로병원 통증의학과 최상식 교수), 만성대사성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유재명 교수), 댄스 치료요법 및 시범(김현식산부인과 김현식 원장)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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