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각 질병별 체계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이 전개된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지향위, 위원장 윤방부)는 각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매월 '월별 질병정보 시리즈'를 제작, 홍보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지향위는 지난 3일 제3차 기획분과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오전 7시 정인과 기획분과위원장을 비롯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획분과위원회에서는 대사증후군 질병별 가이드라인을 팜플렛으로 제작,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동영상 및 공익광고 제작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지향위는 또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11월의 주제를 '웰빙음주'(최인근 한림의대 교수)로 설정, 시리즈 표준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월 셋째주 수요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지향위는 산하의 아동학대예방전문위원회를 확대 개편, 노인·부녀자·장애인·결혼이민자의 문제까지 다루는 '가정폭력예방전문위원회'(가칭)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논의됐다．
권미혜기자 trust@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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