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원장 박창일)은 변재진 복지부 차관을 비롯 이기우 국회의원, 문창진 식약청장, 이용흥 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30일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열린 2007년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은 보건의료산업을 육성 및 발전시키고, 국민들에게 보건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제정한 상이다.
이날 박창일 원장을 대신하여 수상한 제정환 사무국장은 “오늘 받은 상은 우리나라 현대의학의 시초인 세브란스병원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의미”라며 수상의의를 밝혔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기우 국회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 타결 등으로 위축된 보건의료산업 실무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격려하기 위한 상을 제정했다”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각계에서 심사위원을 선발하여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