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 유한양행 1967년 제정 40주년 맞은 '유한의학상'
서울시의사회 - 유한양행 1967년 제정 40주년 맞은 '유한의학상'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7.05.07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학계 스타 배출의 장...의학발전 견인차

서울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지난 1967년 제정, 매년 의사신문사 창간기념식에서 시상해 온 유한의학상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영예의 40회 유한의학상 본상 수상자로는 연세의대 조남훈 교수(병리학교실)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가톨릭의대 김완욱 교수(성빈센트병원 내과), 장려상은 울산의대 강덕현 교수(서울아산병원 내과), 특별공로상은 가톨릭의대 김춘추 교수(성모병원 내과)가 각각 차지했다.

대한민국 의학계의 최고 스타 배출의 장으로 평가받아온 유한의학상은 그동안 우리나라 의학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유한의학상 본상은 특히 당대 최고의 의학자에게 수여돼 본상 수상은 의학자로서 평생에 한 번쯤은 꼭 받아보고 싶은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유한의학상 수상자들은 대부분 현재 한국 의학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학술상의 권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유한의학상은 1967년 당시 의학논문상으로 제정됐다. 그 후 1971년 의학학술상, 1973년 의학저작상으로 바뀌었다가 12회 때인 1979년부터 후원사인 유한양행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유한의학상으로 불리고 있다.

시상 방식은 1회 때부터 32회까지 본상, 장려상, 공로상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그 후 2000년부터 대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공로상으로 나눠 시상의 폭을 확대했다.

상금은 제정 당시 3만원으로 시작한 것이 성장을 거듭해 2000년에는 본상 500만원, 장려상·공로상 각각 200만원 등 900만원을 시상했다. 그 후 34회 시상에서는 상금을 대폭 늘려 총 2300만원(대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 특별공로상 500만원)을 시상했다. 또 2002년 35회 사상에서부터는 이를 다시 두 배로 확대해 총 4400만원(대상 2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장려상 700만원, 특별공로상 700만원)을 시상해 명실상부하게 최고의 논문상으로 자리잡았다.

후원사인 유한양행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선도적인 제약기업.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인 고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기업으로서 무엇보다도 기업의 사회 공익적 역할에서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 이런 유한양행의 위상은 수상자에게도 더욱 큰 자부심을 주고 있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본상을 두 번 이상 수상한 연구자는 서울의대 이희영 교수, 서울의대 지제근 교수, 가톨릭의대 김재호 교수, 서울의대 김진복 교수 등 4명. 이희영 교수는 1회와 2회 등 연속해서 수상했으며 지제근 교수는 3회와 12회 본상과 2회 공로상을 받았다. 김재호 교수는 4회와 20회에 본상을 받았으며 김진복 교수는 6회와 9회 등 본상 2번과 35회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개원의사로는 유일하게 종로 박석연 원장이 1975년 8회 본상을 받았다.강봉훈기자 bong@doctorstime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