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약리학의 별이었던 고 이우주 전 연세대 총장의 영결예배가 지난 28일 오전8시30분 연세대학교 루스채플관에서 학교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영결예배에는 정창영 총장을 비롯한 연세대학교 교무위원과 고인의 지인 등 300 여명의 조문객들이 참석, 고인의 높은 뜻을 기리고 그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지훈상 의무부총장의 고인 약력보고에 이어진 조사에서 이유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한 평생을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학문과 교육에 있어 큰 일가를 이루고 가신 분이기에 큰 빈자리가 너무 크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유가족과 조문객 헌화에 이어 조문객들의 영결 찬송속에 제자들에게 의해 운구되어진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전 장지인 남한강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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