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를 준비한 동서신의학병원 측은 “병원을 들어서자마자 맞아주는 야생화들 덕분에 병원 분위기가 화사해졌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병원을 찾은 환자분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서신의학병원과 함께 전시를 준비한 강동구 야생화 애호 동호인회 유철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사라져가는 우리 야생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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