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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약물요법 실현 미션 선포
환자중심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약물요법 실현 미션 선포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6.11.04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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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기념총회 성료, 손인자 회장 재추대

한국병원약사회가 '전문화된 약료를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경제적인 약물요법 실현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선포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지난 4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만에 찾아온 두가지 설레임'을 슬로건으로 창립 25주년 기념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5년의 병원약사회 역사를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북울림으로 시작된 25주년 기념총회 개막공연에 이어 병원약사회 발전사를 보여주는 영상물이 상연됐다.

손인자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더욱 이웃사랑을 실천해 국민속에 자리잡은 병원약사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약사업무의 바로미터가 바로 병원약사임을 잊지 말라"면서 "원내에서 그 정체성이 확보될 때 개국약사 정체성도 확립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문희, 김춘진 의원을 비롯해 김철수 병원협회장, 황치엽 의약품도매협회장,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열린우리당 장복심, 김선미 의원과 김종국 대한약학회장 등 10여명이 축하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손인자 현 회장이 제19대 신임회장에 재추대됐다. 감사에는 이병구, 조영환 현 감사가 재선임됐다.

총회 이후 축하 행사 및 화합의 장에서는 병원약사의 Vision Ceremony와 병원약사 1천여명이 참여한 병원약사 유형파악 설문조사 결과 발표됐다. 또 명랑운동회와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또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모금함을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손인자 신임회장은 이날 모금된 성금을 KBS의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에 출연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일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구연 51편과 포스터 63편 총 114편 등 회원들의 성과물이 발표된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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