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사회(회장·신민호)는 지난달 27일 대명주 대회의실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료법 개악 재논의 △경증환자 정액제 폐지 철폐 △공단 수진자 조회 근절 등을 골자로 한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과 1억400여만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정총에서 신민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은 회원권익보호와 대국민 봉사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미취학 아동 3천명을 대상으로 한 검진 및 서초구민 대상 야간무료진료 등은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관내 유관단체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 이선화 부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정총에서는 김일중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1부를 마쳤다. 곧 이어 속개된 2부에서 2006년도 수입·지출 결산보고 및 2007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심의, 각부 사업계획안 심의,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을 채택한 후 성료됐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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