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사회(회장·김영진)는 지난달 27일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협회장 간선제 선출 △의협회장 후보 등록금 상향조정하고 10% 득표후라도 30% 선거비용 공제 △회원수 비례 대의원수 조정 등을 골자로 한 7개항의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과 1억8540만원의 새해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7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정총에서 김영진 회장은 “저수가 고비용의 왜곡된 의료체제하에서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의료법 개악 저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의사회 나현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간의 단합,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사상 정립을 토대로 정당한 의권과 올바른 의료정책을 세우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민원식·김태은 부회장 및 이형교·정해권·김용섭·김미화·조정호 이사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2006년도 회무보고·감사보고·결산보고 및 2007년도 사업계획·세입세출 심의 등이 큰 이의없이 통과됐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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