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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교우회 신임회장에 유광사씨
고려의대 교우회 신임회장에 유광사씨
  • 정재로 기자
  • 승인 2007.01.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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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교우회 신임회장에 유광사 교우(유광사산부인과의원장, 27회)가 선출됐다.

고려의대 교우회는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억8000만원의 예산확정과 함께 유광사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어 열린 '제2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에는 650여명의 많은 교우들이 참석해 고려의대 교우들만의 우의와 단합을 과시했다.

이날 김윤수 교우회장은 "고려의대는 그 동안 국내 최고의 동창회답게 훌륭한 인재를 배출해 왔다"며 "교우회가 앞장서 고려의대의 정체성을 재확인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 이필상 총장은 "고려의대 교우회가 지금까지 우리나라 의료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한 뒤 "지금까지 고대의 발전은 의과대학 교우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교우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수 교우회장을 비롯해 이필상 고대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 정지태 의대학장, 김린 안암병원장, 오동주 구로병원장, 박영철 안산병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고대의대를 빛낸 교우에게 주는 '자랑스런 호의상'에는 유인숙(16회)·송수식(21회) 교우가, 고의의학상에는 조윤애(29회)교우와 김용구(45회)가 각각 수상했다.

정재로기자 zero@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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