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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 독거노인 후원금 전달
가정의학회, 독거노인 후원금 전달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1.03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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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조주연)는 유명 여자골프선수인 홍진주 선수와 함께 지난 3일 오후4시 광화문 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독거노인 주치의 맺기 운동본부(운영위원장 백인미)에 사랑의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뛰어난 골프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진주 선수가 기부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최근 홍선수가 독거노인 돕기에 앞장서고 가정의학회에 기부를 의뢰하고 또 가정의학회는 독거노인 주치의 맺기 운동본부를 선정, 이날 후원금 전달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이날 열린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과 관련, 조주연 이사장은 “가정의학회는 수년전 부터 매월 60만원씩 1년에 720만원을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며 “2007년에도 홍선수와 같은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이어져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된 계층과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독거노인 주치의 맺기 운동본부는 현재 백인미씨와 조주연 가정의학회 이사장이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는 단체로 500여명의 의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구성원중 90% 이상이 가정의학과 의사이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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