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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질평가 우선순위 설정
의료서비스 질평가 우선순위 설정
  • 정재로 기자
  • 승인 2007.01.02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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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질 평가가 우선 '입원서비스 영역' '일차의료' '만성질환' 중심으로 이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창엽)은 12월 21일 중앙평가위원회의 보고를 거쳐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의료의 질 평가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객관적인 자료 분석과 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질 평가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후보 목록을 작성하였고, 심평원 내·외부의 전문가로 패널을 구성하여 질 평가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우선 폐렴과 중환자실, 병원감염, 응급실과 같은 입원서비스 영역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천식, 중복처방 등의 일차의료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 평가가 초기 평가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노인부적정처방과 장기요양과 같은 노인인구 중심의 질 평가와 추간판탈출증, 암예방 등이 중기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우울병, 정신분열증의 정신질환과 소아알러지성질환, 암성통증관리와 간질환, 사고 등이 장기 질 평가 영역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질 평가 우선순위 설정 결과를 기초로, 심평원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대상과 평가 방법 등 구체적인 평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재로기자 zero@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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