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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1일부터 원격서비스
연세의료원, 1일부터 원격서비스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2.2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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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의료원장·지훈상)이 U-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8일 오후3시 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LG CNS(사장 신재철)와 U-헬스케어 협력조인식을 갖고 ‘원격건강관리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날 체결식에는 지훈상 의료원장을 비롯 조우현 기획조정실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장병철 의료정보실장 등 보직자들과 LG CNS 신재철 사장을 비롯한 하이테크사업본부 김영철 상무, U-헬스케어 사업담당 성병욱 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번 프로젝트는 홈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 향후 1년간 연세의료원과 LG CNS가 시범적 운영을 통해 한국인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완 개발하는 솔루션 프로젝트다.

이날 체결식에서 지훈상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 편익증대에 초점을 맞춰 질병별로 퀄리티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의료시장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오는 1월1일부터 운영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내년 상반기중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2차로 당뇨와 비만, 스트레스 환자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지난 2005년5월 국내 처음으로 유비쿼터스 의료환경을 구축하고 전자의무기록 및 스마트카드 등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기원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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