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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벽제병원 PACS 도입
국군벽제병원 PACS 도입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6.12.2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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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벽제병원이 최근 PACS(의료영상정보전달 시스템)를 개통하고 필름 없는 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를 계기로 국군벽제병원은 디지털 병원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로 2002년 개통해 사용중인 국방전자의무기록체계(DEMIS)와 PACS를 연동시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김록권)은 이 시스템을 2008년까지 순차적으로 전 국군병원에 도입,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벽제병원 군의관 안현태 대위는 “그동안 민간병원에서 이미 널리 보급중인 PACS가 도입되지 않아 환자의 불편이 크고 영상자료의 판독 및 보관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제 PACS가 군병원에도 도입되어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어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국군벽제병원 안종성 원장은 “PACS 도입으로 신속 정확하게 전송된 영상을 확인하면서 진료할 수 있어 진료의 질과 속도를 크게 높이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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