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 높은 익힌 닭고기를 먹고 조류독감 걱정에서 벗어납시다”
울산시의사회(회장·전재기)는 지난 8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한 삼계탕 전문 음식점에서 열린 ‘닭고기 소비촉진 대회’에 참가, 닭고기는 영양가 만점의 안전한 음식이라고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전재기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은 최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주의보’에도 불구하고 ‘75℃ 이상에서 5분간 익힌 닭’은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맛있게 삼계탕을 먹었다.
전재기 회장은 “울산지역 닭 사육농가와 음식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의사들이 나섰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또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한 양질의 식품이기 때문에 닭고기를 먹으면 오히려 면역력이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하는 의사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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