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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김선한 교수
고려의대 김선한 교수
  • 의사신문
  • 승인 2006.12.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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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김선한 교수는 지난달 28일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 20차 국제소화기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Digestive Surgery)연제발표를 위해 출국했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는 국소진행된 직장암(T3 rectal cancer)에 대한 복강경수술로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유용성을 입증하는 다국가간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 등 아시아 6개국의 십 여 개 병원이 참가한 멀티네이션 스터디로 420여례의 직장암 복강경수술로 아시아 최다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 교수가 책임연구자를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이태리 로마의 학회 이후 바로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일본내시경외과학회에서도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2단계로 전향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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