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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권태정 후보, 의협 경고
약사회 권태정 후보, 의협 경고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6.11.26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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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움직임에 대해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 권태정 후보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의협이 일반약 슈퍼판매를 관철시키기 위해 편의점협회와 수차례 업무협의를 가졌다는 보도에 대해 그 내용과 사유를 논의하기 전에 모든 수단을 총 동원,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는 전문·일반의약품을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분류하기 위한 편법이고 나아가서는 분업제도 자체를 무산시키기 위한 의혹이라는 것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반약 슈퍼판매를 결단코 저지함과 아울러 이 성명을 통해 의협에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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