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4일 이종철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삼성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사회봉사의 닻을 높이 올렸다.
이날 강당에서 거행된 발대식에는 이종철 단장과 이해진 삼성사회봉사단장 및 의료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초음파, 심전도, 의료전산망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달리는 이동병원'인 의료 전용 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서울병원은 그간 △삼성화재가 지원하는 안면기형환자들을 위한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청각장애아를 위한 `인공와우이식술' △제일모직이 지원하는 어린이 안과 의료비 지원사업 △삼성카드가 지원하는 소아암 환자 쉼터 `참사랑의 집 지원'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지원하여 사회병리현상을 연구하는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권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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