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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건강증진' 손잡았다
`서울시민 건강증진' 손잡았다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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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건강지킴이'인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수도 서울의 행정 주체인 서울시가 1000만 시민의 건강예방 및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협력을 굳게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의료관광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한편 보건소의 바람직한 역할 및 기능 조정 등 의료계 현안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 긴밀한 동반자적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을 비롯한 김익수 대의원회 의장, 나현·서윤석·신민석 부회장, 장현재 총무, 우봉식 노원구의사회장 등 방문단은 지난 13일 오후 5시 서울시청을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현안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의사회와 거대도시의 행정 주체인 서울시가 시민 건강 향상 방안 모색과 의료계 현안 해결을 위해 자주 만나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만호 회장은 먼저 오세훈 시장에게 취임 축하인사를 건넨 뒤 △의료봉사단 활성화를 비롯 △의료관광사업 활성화 △건강도시 엑스포 지원 확대 △보건소 관련 의료계 현안 △기타 서울시민 건강향상과 의료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만호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의료 인력 및 운영 지원 등 풍부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예산 및 시설 지원 등 하드웨어를 제공, 서울시민 건강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건의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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