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19 17:26 (화)
과징금등 현안해결 앞장 다짐
과징금등 현안해결 앞장 다짐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06.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개 구의사회장들로 구성된 각구의사회장협의회가 정례모임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회원간 활발한 정보교환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현안타결에 앞장서는 등 새로운 활동역량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각구의사회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7시 서울역사 그릴에서 慶晩浩서울시의사회장과 金益洙대의원회 의장, 高尙德대표를 비롯한 20명의 각구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월례모임을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이날 월례모임에서 慶晩浩회장은 “각구의사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3억원 넘게 회비선납이 이뤄졌으며, 또 생각지도 못했던 170여명의 회원들이 미납회비를 납부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가 예외적으로 시의사회의 과징금 분할납부를 허용한 상태로 이의신청에 대한 가부는 늦어도 오는 8월 2일까지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 과징금 납부와 관련, 의협에 5억원에 대한 차입을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열린 현안논의에서 구의사회장들은 `서울시의사회원 대상의 모금건'과 관련, 당장 모금하기 보다는 서울시의사회의 과징금 납부 진행상황과 의협의 차입금 지원상황 그리고 이의신청 결과 등을 종합, 좀더 시간을 갖고 모금활동에 들어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각구의사회장들은 감염성폐기물 명칭대신 의료폐기물로 사용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으며 △시의사회의 폐기물관련 교육 실시 요구를 비롯 △공단의 초재진문제 단속건 △약국의 광범위한 임의조제건 등에 대해 상호정보를 교환하고 대처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김기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